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데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피로와 졸음 등으로 집중력이 저하되어 평소 보다 규모가 큰 대형 차량 사고가 곳곳에서 자주 일어난다. 이런 때일수록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를 데리고 움직일 때는 전용 카시트 사용이 필수다. 몸을 가눌 수 없는 신생아의 경우 차체 내 안전벨트 착용이 어렵다 보니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차량에 충격이 일어날 경우 2차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각 카시트 브랜드들에 따르면 명절 시즌을 앞두고 '안전성'이 극대화 된 고기능성 제품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입증 받은 해당 제품들의 안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신생아 전문 카시트는 차량 진행 방향의 반대인 후방 장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신생아가 카시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안전밸트 착용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이런 기본적인 방법 만으로는 사고 발생시 연약한 아기를 탈없이 지키기는 역부족이다. 안전을 더 깊게 생각한다면 사고 시의 반동으로 충격을 받은 아이가 카시트와 함께 쏠려 차량 시트 좌석에 부딪치며 2차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브라이택스(Britax)의 컨버터블 카시트 전 제품에는 아이들의 차량 내 2차 사고 방지에 탁월한 ‘리바운드 스토퍼’가 포함되어 있다. 리바운드 스토퍼는 미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에서 세계 특허를 받은 브라이택스 고유의 안전 장치 중 하나다. 카시트 앞쪽에 내장되어 안전 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후방 장착 시 차량 시트에 맞닿아 사고 발생의 반사 충격으로 인한 전복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 특허 기술이 적용된 ‘멀티테더’는 후방장착 시 카시트를 견고하게 고정시켜주어 안전을 극대화한다. 이는 차량 벨트를 양 옆으로 늘어뜨려 고정시키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고탄성 경량 ‘RPP프레임’의 역시 물리적 힘이 가해졌을 때 전달되는 충격 에너지를 프레임으로 최대한 분산시켜 직접적으로 아기에게 가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맥시코시’ 오팔은 이음새 없는 조개 껍데기 모양의 일체형 ‘쉘 프로텍트 프레임’을 적용해 충격으로 인한 균열 및 파손의 위험을 방지하고 있다. 프레임 전체에서 충격 및 하중을 균일하게 흡수하여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체형을 고르게 감싸주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EPS-Foam과 헤드 프로텍터로 구성되어있는 충격 흡수 폼은 3개의 패널구조로 6인치 이상의 보호층을 형성해 충돌 시 아이의 목 및 두부 손상을 막는다. 100일 전 신생아를 위한 보조장치인 ‘밸런스 서포트 시트’도 목과 허리를 효과적으로 지지한다. 고밀도 저탄성의 밸런스 서포트 폼은 신생아의 안정된 신체적 균형을 유지시키며, C자 형태의 유선형 자세를 만들어주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레카로(Recaro) ‘스타트 플러스 아이’는 사고가 많은 측면 충돌사고로부터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주용 자동차 카시트에 사용되는 세이프티 쉘(Safety Shell) 디자인과 깊고 넒은 오버 행(Over hang)의 ‘사이드 임팩트 프로텍션(SIP)’ 기술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허리와 척추는 물론,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대 30% 경감시켜 준다. 또한, 신생아 전용 ‘3D 입체설계 더블패드 이너시트’는 아기의 가벼운 몸무게로 인해 충격 시 심한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여준다. 신체를 감싸 안은 듯한 라운드형 쉘 모양 채택으로 엄마에게 안겨있는 듯한 안정감을 주며, 3D 소재와 우레탄 패드를 사용해 소재 부분에서도 안정성을 강화했다.
브라이택스 마케팅 담당 심경식 그룹장은 “휴가나 명절시 아이들의 카시트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통계적으로 신생아의 경우 사고 시 외부 충격으로 인한 차량 내 2차 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안전 장치를 꼼꼼히 체크하고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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