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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잡코리아, 신입직 희망연봉 ‘평균 2400만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자사사이트를 통해 신입직 구직활동을 해 온 이력서 중 취업희망 업직종과 희망연봉을 공개한 434,982건의 신입직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입직 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해 온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종학력에 따라 100만~800만 원의 차이를 보였고, 올해 초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2,455만 원)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고졸 학력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200만 원으로 집계됐고, 2,3년제 대졸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300만 원으로 고졸 학력자와 비슷했다. 그리고 4년제 대졸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600만원으로 고졸자 및 초대졸자 대비 300만~400만원 높았다. 대학원 졸업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000만원으로 4년대졸자 대비 400만원 높았고, 고졸자 대비 800만원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4년대졸 구직자의 희망연봉(2,600만원)은, 올해 초 잡코리아가 각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4년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중 대기업(평균 3,893만 원) 보다 크게 낮고,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 연봉(2,455만 원)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었다.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취업하고 싶은 업/직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업종 중에는 ‘건설/화학/제조’ 업계로 취업하고 싶어하는 신입직 구직자의 평균 연봉이 2,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IT정보통신(평균 2,400만원)’와 ‘금융/서비스/유통(평균 2,400만원)’ 업계 취업희망자의 희망연봉이 다음으로 높았다. 직종별로는 ‘연구개발/설계’ 직무로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마케팅/무역/유통(평균 2,500만원)’, ‘생산/제조(2,500만원)’ 직무로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높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차장은 “취업의 어려움으로 신입직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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