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9월 21일 11시 30분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 앞에서 북한 두만강 수해와 관련돼 의장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민화협 의장단 긴급 기자회견문이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돕고자 180여 정당·종교·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우리 민화협은 오늘 긴급의장단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1. 북한 두만강 수해 지역의 어린이, 소년소녀들에게 방한복을 지원하기 위해 범국민 모금운동을 벌인다.
2. 구매에서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구매하여 국경지역에 보관하고 정부의 허가를 기다린다.
3. 수해지역 1만7천 가구가 완전히 수몰되었다면, 1가구당 한 명의 어린아이만 있어도 1만 7천명이므로 모금에 특히 종교계의 성원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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