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모델은 LTE 버전이 따로 출시된다. LTE 버전은 직접 전화 통화가 가능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문자나 그림을 텍스트 메시지로 보내는 기능도 탑재했다. 메시지 답신기능과 스케줄 관리기능도 갖췄다. 긴급상황 때 구조신호를 보내거나 현재 위치를 보내는 기능도 있다. 삼성페이 기능도 강화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고, 시계화면도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3분기 중 한국과 미국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자발적 리콜로 일단락되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결함사태는 추가 발화사고가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용중지는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들 나라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를 신제품으로 교환하라고 촉구했다. 만일 미국이 공식리콜이나 강제수거를 결정하면 당분간 북미에서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하기 어려워진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일 갤럭시노트7 일부 배터리의 결함을 시인하고, 250만대를 전량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을 대부분 완료하고, 10월부터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추가폭발 의심사고가 잇따랐다. 그러자 미국은 사용중지를 권고했고, 삼성전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의 강제수거 명령을 받을 수도 있다. 9일 미국에서는 갤럭시S7엣지 발화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는 제보까지 나왔다. 한편,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대여폰을 받아쓰라고 권고했지만, 절차가 복잡해 실제 수령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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