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1월 3일 전북 전주 동초등학교에서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 ‘제9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활동이다.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청주 등에서 매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9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에서는 동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하나 오케스트라단과 동서식품 관계자,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펫, 트럼본 등 새 악기를 전달하는 악기전달식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악기 외에도 낡은 연습실을 보수하고 악기 보관함을 교체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감사음악회에서는 지난 2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9회 동서커피클래식’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군산시립교향악단 6명이 함께 참여해 재능기부 시간을 가졌다. 신지아와 군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지도했으며, 함께 연습한 곡으로 협연을 펼쳤다. 또한, 신지아는 전교생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초등학교는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협동심 향상을 위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맥심 사랑의향기 아홉 번째 수혜 대상으로 지정돼 낡은 연습실 보수와 새로운 악기가 지원됐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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