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지난 7일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 ‘2016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심사가 성황리에 진행 됐다고 8일 밝혔다. ‘2016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공모를통해 우수 중소, 중견기업과 대학생(대학원생)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달리 참여한 중소, 중견기업들이 직접 대회 공모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당 기업 임원들이 전 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각 제품아이디어 부문(▲계양전기 주식회사 ▲㈜세고스 ▲(주)오토닉스 ▲COMMAX ▲퍼시스그룹 ㈜시디즈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과 마케팅 부문(▲신라엔지니어링(주) ▲(주)신흥정밀 ▲(주)영우 ▲주식회사 마크로젠)에 참가했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한 것 이외에도 참가기업 본사 및 연구소 견학뿐 아니라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 등 학생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경진대회 서류접수에는 전국 82개 대학에서 총 336명이 참가했고, 총 167개 과제가 접수돼 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결선심사에는 최종 9개 팀이 선발됐다. 올해 결선심사에서는 마케팅부문에 지원한 ‘주식회사 마크로젠’의 ‘3분’팀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계양전기 주식회사’의 ‘DE-MECA’팀(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마케팅 부문에 참여한 ‘영우’의 ‘히든카드’팀(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이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은 ‘무궁화’팀, ‘허니브레드’팀 등 총 6개 팀에게 돌아갔다. 경진대회 수상 팀에게는 향후 해당 기업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 인턴 기회 부여 등 실제 취업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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