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17년을 주도할 새로운 20대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20대들의 마이크로트렌드가 사회 전반의 유행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 NO.1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대들의 핵심 양상을 관측하고 2017년 한 해를 좌우할 메가 트렌드의 윤곽을 제시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17년 20대 주요 트렌드 키워드는 총 다섯으로 ▶겟꿀러, ▶노멀크러시, ▶팩트광, ▶나로서기, ▶팬텀세대다.
궁극의 소비를 위한 나만의 만족을 찾다 – 겟꿀러 [Get(얻다)+꿀(만족)+-er(~하는 사람)]
‘방탈출 레알 꾸르잼’, ‘보검이 눈빛 완전 꿀…ㅠ’ ‘시험감독 알바 했는데 대박 꿀알바’…….‘꿀’이란 나에게 더 나은, 즉 ‘Better’을 뜻하는 절대 긍정의 접두어. 20대는 브랜드나 가성비에 의해서만 소비하지 않는다. 가격, 시간, 성능, 효율, 트렌드, 순간의 즐거움 등 다양한 조건이 개인이 원하는 비율로 어우러졌을 때 소비의 만족을 극대화시킨다. 20대는 ‘내가 좋으면 최고’인 소비에 집중하고 ‘나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소비 요소(꿀)’을 찾아 다닌다.
보통의 정서를 흠모하다 – 노멀크러시 [Normal(보통의)+Crush(반하다)]
시대는 변하고, 가치는 역전된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에 질린 20대는 ‘보통의 존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엄마가 차려준 집밥처럼 편안하고 소박하게 다가오는 정서를 추구하고, 공감할 수 없는 콘텐츠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포장하기보단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에 열광하며, 나와 다르지 않음에 위로 받는다.
백 가지 정보보다 한 줄의 사실에 열광하다 – 팩트광 [fact(사실)+광(狂,열광하다)]
초 단위로 새로운 소식이 타임라인을 채우는 세상.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20대는 똑똑하게 진짜 팩트(fact)를 스스로 찾아내고 팩트로 커뮤니케이션 한다.
외부의 치유에 기대지 않고 나로서 홀로서다 – 나로서기 [나로서+홀로서기]
20대는 더 이상 외부로부터 받는 순간적이고 표면적인 힐링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 인정 세대가 추구했던, 타인에게서 비롯된 자존감을 넘어 내면에 집중했다. 고달픈 현실에 상처받지 않고자 20대는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성찰하고,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나’만의 홀로서기다.
흔적 없는 소통을 나누다 – 팬텀세대 [Phantom(유령)+세대]
2016년, 20대의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다. 날치기로 사업을 추진하는 총장에게 함께 분노했고, 죄 없이 희생된 여학생의 죽음에 함께 슬퍼했다. 마스크를 쓰고, 피켓을 들고, 포스트 잇으로 추모를 했다. 누가 참여했는지, 또 누가 이 변화를 주도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강력한 목소리를 내지만, 어떤 흔적을 남기지 않고 소통한다.
이런 다섯 가지 주류 트렌드의 대한 세밀한 분석과 생생한 사례뿐만 아니라 20대 ‘코덕(화장품 덕후)’들의 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20대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굴, 전문 노하우를 더해 다채로운 유스마케팅 전략도 제공한다. 지난 해의 ‘탑 브랜드 어워드’, ‘인포그래픽으로 본 20대’ 등 20대 소비자들의 언어와 문화를 정리했다.
‘2017 20대 트렌드 리포트’는 8일부터 15일 까지 온라인 서점 4곳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사전 예약 판매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이 기간에 독자에게는 자체 제작 굿즈를 함께 증정한다. 12일부터 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고, 16일부터는 온라인, 17일부터는 오프라인 주요 서점 어디에서나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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