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N서울타워 광장에 약 7M 높이의 대형 ‘샤이닝 트리’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샤이닝 트리는 디지털 트리 조형물로, 아름답게 빛나는 소녀들의 미래를 형상화했다. 트리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터치하면 음악과 함께 조명이 바뀌고, 터치 1회마다 100원씩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이 조성된다. 2017번째부터는 기금을 두 배씩 적립해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트리 인증샷 기부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11월에 열린 '2016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체인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이 글로벌 나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약 3.5억원의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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