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코리아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를 5일 출시한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는 밥 달가노와 ‘로카 삼형제’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한정판이 탄생하게 됐다. 출시 이전부터 위스키 애호가를 비롯한 수집가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밥 달가노와 로카 형제는 유럽과 미국에 있는 셰리와인 저장 창고 보데가(Bodega) 4곳을 선정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7개의 오크통을 엄선해 위스키의 원액을 숙성시켰다. 위스키의 맛과 향의 80%가 오크통과 오크통에 사용된 나무 재질과 종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에드링턴 코리아 김주호 대표는 “이번 한정판에는 창의적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권위자들과 협업해 색다른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맥캘란 에디션 넘버투 테이스팅 디너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에드링턴코리아는 지난해 말에도 '맥캘란 에디션 넘버원'을 국내에 출시 해, 완판 기록을 세우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