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는 2016년 한 해 동안 39만벌의 옷을 기부하고 2,484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 ‘옷의 힘’을 전했다.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
유니클로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부 받은 유니클로 의류를 난민을 비롯한 전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캠페인 '1,000만벌의 도움'을 진행했으며 한국유니클로 임직원 및 소비자들의 따뜻한 동참에 힘입어 수거한 의류들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지원센터와 서울시 및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했다.
옷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
유니클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2월 서울시로부터 ‘2016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름에는 서울시 내 소외계층 아동, 환경미화원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에어리즘 1만 벌을 지원하였고, 겨울에는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쪽방촌에 에어캡과 문풍지 등의 방한용품과 히트텍, 후리스 등 겨울 의류 3,700벌을 전달했다. 한편, 보육원 아동을 매장으로 초청해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는 올해 전국 7개 매장에서 13차례 진행되어 약 684명의 아이들에게 8,2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선물했다.
취업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 대상 활발한 고용창출
유니클로는 취업 소외계층인 중증 장애인 채용에 누구보다 앞장서 임하고 있다. 현재 총 115명의 장애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용률은 4.3% 정도에 달한다. 지난 2012년부터는 장애인 운동 선수들을 위해 한국 스페셜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2016년에도 1억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하였다. 현재 유니클로에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로 활동하는 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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