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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잡코리아, 직장인 10명 중 4명 회사 소속감 못 느낀다

회사 소속감, ▲사원급(46.0%) 가장 낮고, ▲임원급(73.3%) 가장 높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08명을 대상으로 ‘회사 소속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3%가 ‘재직 중인 회사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 한다’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사원급 직장인 54.0%가 회사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어 ▲차·부장급(41.9%) ▲주임·대리급(40.9%) ▲과장급(39.8%) 순으로 회사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에게 회사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묻자, ‘이직을 계획하고 있어서’라는 답변이 52.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연봉이 너무 적어서(30.7%)’, ‘복지제도가 만족스럽지 않아서(25.3%)’라는 답변과 함께, ‘회사가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서(24.4%)’라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회사에서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35.6%의 직장인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향후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귀하가 이직한다면 회사 업무에 영향이 있는지’ 묻자, ‘조금 타격이 있다’는 답변이 61.5%를 기록했고, 이어 ‘타격이 없다’는 답변이 19.4%를 기록했다. 반면, ‘업무 진행에 큰 타격이 있다’는 답변은 14.6%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회사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항목이 무엇인지’ 묻자 ‘마음이 맞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41.9%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만족스러운 연봉(40.9%)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일과 삶의 균형(32.7%) ▲만족스러운 복지제도(19.9%) ▲고용 안정성(19.5%) ▲회사의 성장가능성(16.7%)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재직 중인 회사에 믿고 의지하는 동료가 있는지’ 묻자, 36.6%의 직장인들이 ‘믿고 의지하는 동료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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