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교육/노동

잡코리아X알바몬, 올해 신입사원 연봉보다 '직무'보고 입사 결정

신입사원 10명 중 7명, 입사한 회사 만족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알바몬이 최근 2017년 신입사원 312명을 대상으로 ‘회사 입사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사원들이 현재 회사 입사를 결정한 이유 1위에 ‘직무가 적성에 맞아서(29.2%)’라는 답변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복지제도가 좋아서(24.7%)’, ‘집에서 가까워서(21.2%)’, ‘연봉이 높아서(20.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연봉이 높아서(26.7%)’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여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직무가 적성에 맞아서(31.9%)’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현재 입사한 회사에 만족하는지’ 묻자, 71.5%의 응답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여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75.3%가 입사한 회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남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67.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신입사원들에게 현재 회사를 평생 직장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33.3%의 신입사원들만이 ‘현재 회사를 평생 직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커리어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직 계획이 있는지’ 묻자, 68.3%의 신입사원들이 ‘계획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입사한 회사에 불만족한다고 답한 신입사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연봉이 너무 적어서’라는 답변이 42.7%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서(31.5%)’, ‘평소 일하고 싶었던 직무가 아니라서(23.6%)’, ‘회사 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없어서(19.1%)’, ‘야근이 많고 일이 힘들어서(19.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어 신입사원들에게 ‘좋은 일자리의 조건’을 묻자 ‘복리후생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곳(49.0%)’, ‘연봉이 높은 곳(34.0%)’, ‘일을 배워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29.2%)’, ‘기업문화나 분위기,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은 곳(22.4%)’, ‘일과 사생활 양립이 가능한 곳(20.2%)’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