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이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 2,675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대외활동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가 56.9%로 10명중 6명 정도에 달했다.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가 65.1%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열(58.9%) 경상계열(58.9%) 예체능계열(57.7%) 전공자 순으로 대외활동 경험자가 많았다.
‘학창시절 대외활동을 한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에 도움이 될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56.3%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어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45.6%)’,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44.0%)’,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진로탐색을 위해서(41.2%)’ 대외활동을 했다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학창시절 대외활동은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 학업과 병행해서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외활동을 한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학기 중에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6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방학 동안 참여했다(62.9%)’는 응답자가 다음으로 많았다. ‘휴학하고 참여했다’는 응답자는 14.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 한 기업당 대외활동에 참여한 시기는 평균 3개월(27.8%)이나 1개월(21.5%)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외활동으로 했던 일 중에는 ‘사회공헌활동/자원봉사활동’이 44.1%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는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성응답자 중에는 ‘이벤트나 행사장의 진행요원/스텝’ 업무를 했다는 응답자가 4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공헌활동/자원봉사활동(39.9%) △현장실습(현장근무_21.1%)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관리(13.0%) 순으로 일을 해봤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여성응답자 중에는 ‘사회공헌활동/자원봉사활동’을 했다는 응답자가 4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벤트/행사장의 진행요원(42.3%)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관리(18.4%) △인터넷 자료서칭(9.6%) 순으로 일을 해봤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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