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교육/노동

잡코리아, 직장인 63.5% ‘요즘 퇴사 고민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글담출판사와 함께 남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퇴사고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요즘 퇴사욕구를 느끼고 있는지’ 물은 결과, 63.5%가 매우(35.1%) 또는 대체로(28.4%) 퇴사욕구를 느낀다고 답했다. 이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 때문(52.1%)’이라는 응답자가 52.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직무 만족도가 낮거나(30.2%) 업무량이 많아서(28.6%) 상사와 동료관계가 불편해서(24.1%)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21.9%)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러나 요즘 퇴사욕구를 느낀다는 직장인 중 실제 ‘사표를 제출했다’는 직장인은 10명 중 1명(14.6%) 수준에 그쳤다. 85.4%는 ‘사표를 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사표를 내지 않은 이유 중에는 재취업의 어려움과 당장 회사를 그만두었을 때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 높았다. 사표를 내지 않은 이유는 ‘재취업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63.2%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경제적 문제 때문에’도 응답률 58.7%로 과반수이상으로 높았다. 
 
가장 많은 직장인들이 직업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공무원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공무원’이 3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로운 시간이 확보되는 ‘프리랜서(28.0%)’, 몸은 좀 고되더라고 일한만큼 벌 수 있는 ‘자영업자(13.3%)’순으로 많았다. 힘들어도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직장인’을 꼽은 응답자도 12.9%로 다음으로 높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