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1분기 동안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 서비스를 통한 아르바이트 지원내역 1258만여건을 분석, 발표한 결과, 10대 구직자는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에, 50대는 고속도로 휴게소 아르바이트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분기 동안 △20대가 전체 연령대의 72.0%를 차지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대 17.0% △40대 6.2% △50대 2.3% △10대 2.2% △60대 이상 0.2% 순이었다.
가장 많은 지원수를 기록한 업직종은 △사무보조였다. 사무보조는 전체 지원수 중 7.2%에 달해 총 127개 업직종 중 가장 많은 입사지원이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매장관리∙판매(7.0%), 3위는 △커피전문점(5.0%), 4위 △백화점.면세점(3.5%), 5위 △포장.선별.분류(3.5%)이 각각 차지했다.
특정 연령의 강세가 가장 높게 나타난 직종은 △영화.공연직 아르바이트로 전체 지원자의 88.9%를 20대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 외에 △DVD방∙멀티방∙만화카페(88.4%) △PC방(87.6%) △오락실.게임장(86.8%) △전시∙컨벤션∙세미나(86.6%) 등 주로 20대가 많이 지원하는 분야에서 연령 편중이 크게 일어났다. 특히 20대의 지원 분포가 높은 10개 직종 중 무려 1~3위를 포함, ‘문화∙여가’ 관련 직종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30대는 △화물∙중장비∙특수차 분야(36.3%)에서 가장 높았고, △공인중개(33.1%) △프로그래머(31.8%) △정비.수리.설치.A/S(31.0%) △생산.제조.품질검사(30.7%) △시스템∙네트워크∙보안(30.6%) △운전.대리운전(30.5%) △생산.건설.운송(30.2%) 순이었다. 40대는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로 전체 지원자의 18.6%가 40대였다. 이어 △고객상담∙인바운드(17.9%), △프로그래머(17.5%) △화물∙중장비∙특수차(16.9%) △운전.대리운전(15.2%) △고객상담.리서치(15.2%) 등도 40대 지원자 분포가 비교적 높았다. 50대는 △고속도로 휴게소 아르바이트로 전체 지원자의 13.1%가 50대로 나타났다.
반면 10대는 △전단지 배포(13.8%)와 △치킨전문점(11.2%) △패스트푸드점(10.2%) 등 거주지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단기간 내에 단시간만 근무해도 되는 아르바이트 직종에 보다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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