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2분기 동안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 시스템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수 2,520,612건을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아르바이트 지원자의 23.9%는 1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고정소득을 꾸준히 가져갈 수 있는 ‘일자리’로 아르바이트의 중심이 옮겨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근무기간별로 입사지원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자의 23.9%가 ▲1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 아르바이트에 쏠려 있었다. 이어 ▲6개월~1년 근무가 17.9%를 차지, 전체 아르바이트 지원의 40% 이상이 6개월 이상 장기 알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6개월 근무가 16.2%로 그 뒤를 이었다. ▲1개월~3개월 근무는 8.2%, ▲1주일~1개월근무는 6.5% 등 근무기간이 1개월 내외인 중단기직의 지원 비중은 각각 10%에 채 미치지 못한 것. 반면 근무기간이 1주일 이하에 이르는 초단기 아르바이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원 비중을 보였다.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알바 지원자의 14.2%가 ▲1주일 이하의 단기직에 지원했으며, 단 하루만 근무하는 ▲하루 알바 지원자도 13.0%로 나타났다.
1년 이상 장기 아르바이트의 지원 비중이 가장 높았던 알바 직종을 살펴보면 △공인중개로 전체 공인중개 알바 지원자의 81.9%가 1년 이상 근무에 지원하고 있었다. 이어 △화물∙중장비∙특수차(77.2%), △고객상담∙인바운드(66.4%),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65.8%), △약국(64.6%)이 순서대로 1년 이상 장기근무직 비중이 높은 알바 직종 TOP5에 이름을 올렸다.
6개월~1년 근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알바는 △오락실∙게임장(44.5%)으로 조사됐다. 이어 △방문∙학습지(43.2%), △스크린골프(42.8%), △바리스타(42.3%), △커피전문점(41.8%) 등이 뒤따랐다. 3개월~6개월 근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알바는 전형적인 대학생 선호 알바였다고 알바몬은 밝혔다. 1위를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57.9%)가 차지한 데 이어 △PC방(54.5%), △치킨전문점(45.6%), △패밀리레스토랑(45.0%), △뷰티∙헬스스토어(44.9%)가 뒤따랐다.
1주일 이하 단기 근무 선호가 가장 높았던 알바직종은 △판촉도우미로 지원자의 60.1%가 1주일 이하 근무에 지원하고 있었다. △전단지 배포(43.5%), △나레이터모델(43.1%), △전시∙컨벤션∙세미나(40.4%)도 40% 이상의 지원자가 1주일 이하 근무에 지원하고 있었다. 단 하루만 근무하는 하루 알바 지원비중이 가장 높은 알바는 △보조출연∙방청(71.8%)이었다. △영화∙공연(50.6%), △이벤트∙행사 스탭(48.8%), △전시∙컨벤션∙세미나(45.5%)도 하루 알바 비중이 높은 알바 직종으로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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