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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잡코리아, 직장인 61.6% 이상적인 점심시간 ‘1시간 30분’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직장인 687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활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34.9%로 조사됐다.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30분 이상 1시간 미만(69.3%)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시간 이상 1시간 30분 미만(21%)이 뒤를 이었으며 △30분 미만도 8.9%를 차지했다. 반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점심시간은 △1시간 30분(61.6%)으로 조사됐다. 이어 △1시간(21.3%), △2시간(14.7%) 순으로 나타나 실제 점심시간과 차이를 보였다. △30분은 2.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가 점심시간이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를 묻자 74.5%가 ‘아니다’고 답했으며 ‘그렇다’는 응답은 25.5%를 차지했다. 하지만 실제로 점심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직장인이 점심시간이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시간이 식사 이외의 다른 활동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응답이 25.5%인 것에 반해 34.9%의 직장인이 실제로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는 직장인의 비율은 ‘남성’(36.7%)이 ‘여성’(32.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37.6%)가 ‘20대(37.5%)를 근소한 차로 앞질렀으며 ‘40대’(30%)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응답을 살펴본 결과 △티타임 등 동료와 친목도모(44.2%)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산책(30.4%), △낮잠 및 휴식(22.9%), △독서(14.6%), △은행 업무(13.3%) 등이 뒤를 이었다.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의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분석한 결과 △식사만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해서(58.4%)가 1위를 차지했다.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아니라서(23.9%), △점심시간이 유동적이라서(9.4%) 등의 이유도 있었다.  이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다른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89.9%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가벼운 산책(45.8%)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잠 및 휴식(27.1%), △요가, 헬스 등 운동(22.6%), △은행 업무(19.9%) 등도 하고 싶은 활동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은 주로 ‘직장동료’(83.7%)와 점심식사를 하는 가운데 13.7%가 혼자 식사를 하는 일명 ‘혼밥’을 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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