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드림트리 6기의 뮤지컬 발표회가 12월 16일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됐다. 2018년의 드림트리 6기수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이브, 한 요양병원에서 반신불수 환자인 최병호가 사라진 사건을 중심으로, 요양병원에 깃든 여러 인물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춤과 노래, 연기로 보여주는 학생들의 역량은 기대 이상이었다.

드림트리 뮤지컬 팀에 입단할 수 있는 자격요건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거쳐 입단이 진행된다. 연초에 선발된 기수는 매주 토요일마다의 1년여의 연습을 통해 노래와 춤, 연기에 대한 지도를 뮤지컬 강사에게 받고, 연말에 뮤지컬 발표회를 통해 1년간의 노력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게 된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직업군의 경험을 하는 것은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는 적극적인 경험이 된다. 드림트기 6기생인 한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이러한 기회를 만난 이번 2018년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뮤지컬극단 드림트리 외에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YouthRising, 청소년기자단 ‘그린나래’, 화성시청소년자원봉사단 ‘초아’, 청소년뮤지컬극단 ‘드림트리’,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강연기획단 ‘드림 TALK’의 6분야의 청소년참여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연초 1월에 모집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는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031-267-8851~6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