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브랜드로 현재 참여업체는 34개사로 식품, 생활잡화, 공예, 가구 등 다양한 업종을 갖고 있다.
실라리안 대표로 구성된 협의회는 격월로 월례회를 개최하여 실라리안 참여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실라리안 발전 방안과 금년도 추진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교환한다.
이번 3월 실라리안 협의회 월례회 개최에 앞서 임원단 회의를 3월 5일(화) 경북 경산시 소재 뚝배기식품(대표 김상영 실라리안 협의회장) 공장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원단 회의는 실라리안협의회 김상영 회장, 협의회 임원,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과 김명제 사무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라리안 참여업체 개별 육성 방안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실라리안 협의회 김상영 회장(뚝배기식품 대표)은 “근로시간 단축, 내수부진 등으로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며 “실라리안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금년에는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확대, 대형 유통업체 특판전, 수출유망지역 해외 시장개척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하여 경기침체의 위기에 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과 김명제 금융지원팀장은 “도에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실라리안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을 주시면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