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3월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대민접점 직업군에 속하는 경찰, 교사, 버스기사, 택시기사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내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직업군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유사시 심리적 두려움을 제거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되었으며 영주소방서는 3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영주시와 봉화군의 버스기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여 연중 다른 대민접점에 있는 직업군들도 차례대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119신고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 시행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적용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피드백으로 이루어져있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인 4분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기에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직업군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주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