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순옥)는 지난 4월 9일부터 취약계층 독거노인 6가구를 대상으로 월2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국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다.
남면여성의용소방대는 회원들의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치아가 성치 않아 식사를 잘 못하는 독거노인에게 월2회 다양한 종류의 국을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가스점검 등 주택화재 점검도 같이 시행 하고 있다.
전순옥 대장은 “수혜자를 방문할 때 모두 반갑게 맞아주시고 감사하게 받아들여 주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열 면장은 “따뜻한 국 서비스 지원으로 독거노인에게 적절한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안부와 건강상태, 화재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