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17일부터 일주일 간 군청 중앙 현관에 전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는‘책갈피 시리즈’로 금상을 수상한 권혁수 씨(63세, 서울 서대문구)를 비롯한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6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하여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3점 총 7점을 선정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처음 시행한 공모전으로 옥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검토를 거쳐 내년 개관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