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장(박건찬 치안감)은 도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을 종합치안활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치안 역량을 집중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위 기간 중 범죄예방을 위하여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범죄발생 우려 장소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취약점을 보완하고 경찰인력 총 12,326명을 범죄취약지에 집중 투입하는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였다.
한편, 연휴기간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생활주변 폭력 예방에 주력하는 등 평온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VMS(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였고, 고속도로, 국도‧지방도, 성묘지 등 교통혼잡 장소 72개소에 대하여 소통 위주로 관리하여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였다.
이로 인해 전년대비 일평균 절도범죄 12.2% (17건→15건), 성범죄(강간‧강제추행) 30.2%(2.2건→1.5건), 교통사고 45.1%(31건→17건) 각 감소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장(박건찬 치안감)은 “이번 설 명절은 경찰만의 노력이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여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