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사)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는 30일 도청에서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과 3개 마이스 유관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산업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이스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도는 마이스 유관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7명을 채용, 3개 협약기관에 현장 배치하게 되며 채용기관은 청년에게 마이스 관련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협약에 참여한 마이스 유관기관은 마이스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등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이스산업 실무역량 강화 맞춤형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마이스 인식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마이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이스 민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여 현장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