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기욱, 장세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위원 10여명 및 부석면 맞춤형 복지팀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1월 임시회에서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 5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루어지게 되었다.

물품을 받은 주민 A씨는 “쌀쌀한 날씨에 이렇게 직접 선물을 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부석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했다고 하니 더욱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장세호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미약한 지원이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이웃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