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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남원시 120민원봉사대 발대식

2020년「찾아가는 현장민원」120개 마을로 확대 운영
이동빨래방 신규사업 추가로 건강한 생활환경 기대

남원시가 지난 30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20민원봉사대는 그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등 소수선과 농기계수리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 해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미용, 복지상담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왔다.

 

봉사대는 지난해만해도 총 80회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실시, 541세대 3,800여건(전기 866가스 477수도 459보일러 167미용 912농기계 707복지 206)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현장민원120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 참여와 효율성을 고려하여 농한기 등 계절별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4일 향교2통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게다가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탁서비스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도 올해부터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살피미로서 앞으로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주변에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취약계층을 발견 또는 서비스가 필요할 때는 120민원봉사대 전화(국번없이 120)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