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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금정면, 대봉감 말랭이 품평회 ‘호평’

영암감사랑방 회원들 감 말랭이 품질 향상에 구슬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금정면은 지난 4일 금정면사회단체회관 회의실에서 김규환 금정면장을 비롯한 영암감사랑방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 말랭이 품평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는 영암감사랑방(회장 박연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회원과 금정농협이 각자 출품한 12개 종류의 대봉감 말랭이와 곶감을 시식하고 당도와 빛깔, 식감 등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 영암읍 신대섭 농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회원과 대봉감 재배 농가들에게 감 수확과 말랭이 건조 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별 상품 비교분석으로 품질을 향상시켜 까다로운 소비자의 눈과 입맛을 끌기 위한 노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박연현 영암감사랑방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1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 2회 주경야독으로 감 교육을 받아 왔는데 오늘 품평회를 통해 그동안 공부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의 가공 기술과 명품 브랜드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영암감사랑방 회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에서도 대봉감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임산물 가공, 저장과 건조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