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오일, 황시영)는 지난 10일(월)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희망지기단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학동 희망지기단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희망지기단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활동 성과와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모니터링 활동 가이드 교육,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표적 복지위기가구 사례를 중심으로 희망지기단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0년 노학동 맞춤형복지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친구와 함께! 함께 성장을 외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5개 민관협력사업을 활성화 하여 우리마을 복지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학동 희망지기단’은 지역주민 스스로 이웃들에게 각종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복지마인드를 높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다.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지기단은 우리 마을 복지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추진의 동반자’라 평하며 “주민과 최 접점에 있는 희망지기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