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도는 3월 3일(화) 코로나19 확진환자 지속 발생으로 인한 방역물품 부족으로 지역사회 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구광역시에 지난 2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최영호 정책기획관에게 전달하였다.
지원 규모는 살균제 2,000병, 손소독제 10,000병 등 약 7톤 규모로 1억 2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이며, 강원도 내 생산물품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현장을 찾은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 확진환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대응 자원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대구광역시 피해상황에 비할 바는 아니며, 코로나19 확산이 조속히 안정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자리에 함께 한 在대구강원도민회 권순일 사무총장은 10만 여 출향도민들은 다행히 확진환자가 없다는 소식과 함께, 도움을 준 강원도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