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근무자를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원주지역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에서 기부해준 방역용 살균소독제 300박스와 ㈜코리워터스(대표 전진철)에서 기부해준 생수 12천병이 전달됐다.
또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의료진 등의 면역증진을 위해 강원인삼농협에서 기부준 6년근 홍삼농축액 50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업장에 ‘봉사의 손길’도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장애인봉사단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근이 어려워 납품에 차질이 있는 장애인 고용 사업장인 늘해랑보호작업장에 개인 연차휴가를 사용하여 평일과 퇴근 후 야간작업 봉사를 실시하여 지난 달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3월 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 25명이 헌혈에 참가하는 등 지난 달 홍천소방서에서 시작된 혈액 보유량 위기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