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정부가 먹거리 복지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선다. 시정부는 최근 춘천 바이오 타운 내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검사소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현장검사소는 공영도매시장에서 경매되는 농산물의 잔류 농약을 신속하게 정밀 검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해 연중 시료 채취 후 잔류 농약과 중금속 등을 검사해 부적합 유해농산물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을 조성은 물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이 시정부의 공약사항인 먹거리 복지 실현에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그리는 밑그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 바이오 타운 내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검사소 구축되면서 먹거리 복지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부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2014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청정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4,017㎡ 규모로 청정 농특산물 산업화 기술지원센터(바이오 5동)를 건립했다. 이어 한강수계기금과 시비를 투입해 친환경 바이오 분석센터를 2017년에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