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3월 10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부 노선에 대한 감축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업계(강원여객, 동해상사)는 2020년 1월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 수입금이 전년에 비해 5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동해시는 버스업계의 한시적 일부노선 감회 요청 건의를 반영하되,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보조금을 신속 집행하여 버스업계의 경영난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축 운행되는 노선은 평일, 공휴일 구분하여 101번(노봉발) 노선 외 11개로 평일기준 10%, 공휴일 기준 20% 감회하여 운행된다.
감축운행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되며, 자세한 노선 시간표는 동해시청 홈페이지 및 동해시 대중교통정보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급감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