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어업인 편의제공 및 어선의 신속수리 지원 등을 위하여 대포수협 어선수리소 내 상가(上架)에 필요한 레일 1개소를 증축(기존레일 2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속초시 선적어선 337척에 비해 관내 어선수리소는 종전 3개소에서 1개소가 폐업하게 되어 어선수리의 적체 등으로 어업인들은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종종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포항에 위치한 대포수협 어선수리소에 30톤급 규모의 상가레일 80m와 기계실 1동을 도·시비 등 500백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한다.
증축공사는 약 4개월 소요 될 예정으로 3월초에 본격 착수하여 오는 7월 경 준공 예정이며, 상가 시설에 대한 시운전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30톤 미만 어선의 수리수용 능력이 향상되어 적기수리를 통한 어업인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조업일수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