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지정면에서 펼쳐지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호복 기증 운동에 지역 축산농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익명을 요구한 축산농가의 방호복 기증을 시작으로 ㈜금돈, 박어용 이장협의회장, 김기환 씨 등 총 100벌의 방호복을 원주시 보건소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정면에서 축산 규모가 가장 큰 최성필 씨가 120벌을 기증해 누적 수량이 총 220벌에 이르게 됐다.
최성필 씨는 방호복 기증 운동 소식을 접하고 좋은 일에 쓰인다면 당연히 참여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도 축산과를 통해 방호복 100벌을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