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금숙자) 회원들이 17일(화) 손수 제작한 면 마스크 3,520장을 관내 8개동 취약계층과 태백병원 입원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면 마스크는 가구당 2매 이상, 태백병원 입원환자 1인당 2매로 배부되며, 세탁과 소독을 거쳐 포장된 상태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들은 지난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열흘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씩 공을 들여 면 마스크 3,520장을 제작했다.
금숙자 회장은 “처음에는 재단부터 박음질까지 서툴렀지만 점차 완성시간도 단축되고 마스크 모양도 예뻐졌다.”면서 마스크 제작에 함께 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 까지 면 마스크 제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