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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19 위기 속 장애인 돌봄 강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유지를 위한 개별지침 마련
장애인복지시설‧기관 마스크 및 소독약품 배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 속에 활동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장애인복지 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기관 4개소에 마스크 1,000여개, 소독약품 500여개를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대비해 장애인·보호자 등의 자가격리 시 서비스 유지, 장애인 격리시설 이용 시 서비스 유지, 자가격리 대체인력 지원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유지를 위한 개별지침을 마련해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식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중증재가장애인 20명에게 도시락을 대체한 반조리 식품을 매주 전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불편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를 강화 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 장애인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에는 2월말 현재 6,758명의 등록 장애인 중 2,515명의 심한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대비 16억 원이 증가한 111억원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장애인 자가격리 발생 시 공무원 1:1 매칭 관리 등 돌봄 공백 해소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