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2016~2018) 농업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15.34%로 전체 교통사고 1.87% 대비 약 8.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총 3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운기와 트랙터 330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2015년부터 5년간 1억 4천 2백만 원을 들여 경운기 1,068대, 트랙터 449대 등 총 1,517대에 등화장치를 설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운기 및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17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및 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