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를 계속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해외 입국자 유입이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계속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기존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 대상인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운영 시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동해시 자율방재단 및 각 동 자율방재단을 통한 다중이용업소의 수시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해외입국자 확진자에 대비하여,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자가격리 및 자가격리공무원 1:1 매칭으로 매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확진자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많은 분들의 불편함이 있으시겠지만, 앞으로의 기간 또한 우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4월 6일) 동해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고, 검사 중 6명, 자가격리자는 3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