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분주한 의료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3월 7일 483명 이후 169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그중 대다수인 387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로, 서울 138명·경기 124명·인천 32명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 국내 발생의 3/4 가량을 차지했다.
최근 10일간 누적 확진자는 무려 2629명에 이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10일간 2406명에 달했다. 최근 2주간 지역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187.7명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