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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323명, 사망자 5명 늘어 총 321명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중학교 교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서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 늘어 누적 19400명이라고 밝혔다.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166279197246297288324332397266280320441371323명으로,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4630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는 27441명까지 급증하며 23월 대구·경북 지역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지만, 전날 다시 400명 아래로 내려왔고 이날도 3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5명을 제외한 30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 경기 100, 인천 20명 등 244명이 수도권이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 14, 경남 12, 전남 9, 충남 8, 충북 6, 부산·대구 각 5, 대전 4, 제주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모두 합쳐 978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집단감염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학교 등 25곳으로 이미 전파된 상태다.

 

이 밖에도 서울 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33), 관악구 무한구()(66), 노원구 빛가온교회(17), 광주 동광주탁구클럽(14) 등과 관련해 집단발병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새로운 감염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서울신학교 기도모임에 참석한 7명이 확진됐고 경기 평택시에서는 서해로교회 교인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현재까지 3명이 확진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4), 광주(2), 서울·부산·대구·경북(1)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방글라데시·필리핀이 각 2명이고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이집트가 각 1명씩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5, 경기 104,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4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9명이었으며 전체적으로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21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65%이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14명으로 총 14765명이 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909329명이다. 이 가운데 18358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44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