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명이 확진된 서울 도봉구 창5동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천889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13명) 세 자릿수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러나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9.30∼10.4)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주요 여행지를 찾은 사람이 많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0명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