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늘어 누적 2만4천42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27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22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4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과 경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과 가족 모임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35명까지 늘었다. 감염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