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6천3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48명-경기 32명-대구 10명-강원 6명-인천·충남 각3명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가족·지인 모임,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일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