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남남도자원봉사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사랑의 리어카’ 400호 기념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리어카’는 지역 내 폐자원 수집 어르신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 형광도색, 경광등 장착, 경적벨 부착 등 맞춤형으로 설계·제작되었으며 사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리어카’ 4대와 15만원 상당의 생필품, 안전조끼, 자물쇠 등이 관내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사랑의 리어카’ 제작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개 시도 1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제작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김일록 명장을 주축으로 기술봉사팀을 구성,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달식으로 사랑의 리어카를 지원받게 된 ㄱ씨는 “기존에 쓰던 리어카가 무겁고, 브레이크가 없어 사고 위험성이 높아 폐지 줍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