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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주시 문화도시 서미트 행사 코로나19 확진자 참석 비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가 지난달 30과 지난1일 진행된 서미트행사 공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것이 지난 2일 밝혀져 비상이다.


이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시민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라는 부제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행한 행사, 식후공연에 뮤지컬 안무가 A모(50)씨가 공연의 안무를 지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성북구 보건소에서 A씨가 안무를 맡고 있는 뮤지컬 극단 단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A씨를 검체한 결과 A씨도 확진된 것으로 드러나 성북구 보건소에 지난 2일 오후 3시께 영주보건소로 A씨가 확진진 된 것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즉시 A씨의 대한 동선 파악 후 선별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관련 장소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A씨와 접촉한 사람들 27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실시하는 한편 3일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에 한해 능동감시 및 자가 격리를 선별한다.


A씨 동선은 서울 뮤지컬공연에서 안무했던 허외숙 무용단에서 A씨를 상대로 안무를 의뢰해 영주시 서미트 식후공연에 안무를 맡게 됐으며 확진 판정 후 영주보건소는 즉시 A씨 동선 파악 등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관광재단 관계자는 “허외숙 무용단이 식후 행사 공연을 했으며 공연 안무를 관장했던 A씨가 코로나19확진자라는 것을 보건소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고했다.


한편 김인석 보건소장은 “시는 2일 현재 지난달 21일 발생한 7번 확진자와 16번 확진자 까지 정리가 된 상태이지만 새로운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인해 초비상이 상태에 돌입했으며 최선으로 노력으로 청정영주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시민 김모(57)씨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상태이며 경북지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행사를 강행한다는 것은 코로나로19부터 시민들을 위협받게 하는 일인데 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장욱현 시장의 진심어린 답변을 듣고 싶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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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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