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제304회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석찬)에서는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2021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했다.
최재석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단순한 시설물 설치에 그치지 않고 학교 주변 승·하차장소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정학 의원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재정지원도 중요하지만 시 재정 부담 축소를 위한 공용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달라 ”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필요 장소를 전수조사하여 사회적 약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택시총량제와 관련하여 감차사업 마무리와 함께 증차계획에 대해서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수립되어야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응택 의원은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 운영 시 불티방지캡도 함께 보급하여 화재 안전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남순 의원은 “망상모래동식물 보호지역과 같은 생태지역은 일시적인 사업으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관심과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