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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주시,(주)큰나무, 한옥 대중화 한옥치목장 교육장 건립 MOU 체결

30대 후반부터 그토록 염원하던 공간을 이제야 꾸미게 되었다
2022년까지 20억 투입, 400평 규모 교육장 건립 계획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는 10일 직소민원실에서 큰나무와 한옥 치목장과 한옥, 목재 교육장을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큰나무는 문화재수리 기능자(대목수) 및 기술자(보수) 자격을 보유한 문화재수리 전문기업 양백의 김진식(51) 대표가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설립한 기업이다.

 

큰나무는 풍기읍 금계리에 20억원을 투자해 400평 규모의 한옥 치목장과 300평 규모의 한옥, 장승 교육장을 오는 2022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한옥과 장승을 주제로 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표는 시기적으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남은 생의 뼈를 묻을 자리 지천명이 되니 자연스레 내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소임을 알 것 같다.라며 한옥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목재 가공 및 공급의 문제를 기계화된 설비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며, 한옥의 단점을 보완할 특허를 통해 한옥의 개량을 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김진식 대표는 영주의 자랑스러운 장인이자 예술인이다. 큰나무의 투자가 한옥 대중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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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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