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

12일 0시 기준 신규확진 950명 폭증, 1월 국내 유행 시작 후 최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늘어 누적 417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89)보다 261명이나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950명은 역대 최다 규모다. 그간 최다 기록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229일의 909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 경기 268, 인천 42명 등 수도권만 66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2)보다 157명 늘어 600명 선을 넘었다. 특히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6, 대구 35, 울산 23, 충북 21, 경북 19, 대전 18, 경남 17, 광주·충남 각 9, 전남 8, 전북 5,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59명이다.

 

전날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5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도 6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밖에 서울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누적 10),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26), 인천 부평구 일가족·증권회사(27),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11), 경남 창원시 식당(10), 창원시 음악동호회(11)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