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9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업소로 숙박업 85개소, 목욕장업 6개소, 세탁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시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을 평가반으로 구성하여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현황과 법적준수항목,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업종별 30개~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에 의하여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으로 결정된 속초시 전 업소에 대하여 위생등급표를 전달할 계획이며, 평가결과를 속초시 홈페이지ㆍ게시판에 게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홍보공문을 발송해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ㆍ배부하고 업종별 최상위업소로 선정 된 업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영업주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식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