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영주 연세소망치과(원장 김선근)에서 300만원과 이산면에 위치한 베리벨벳 딸기농장(대표 이현주)에서 1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주 연세소망치과는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등 경북적십자사 ‘희망풍차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의 1100호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선근 원장은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농업회사(주) 베리벨벳 이현주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리더 영주1호로 나눔 문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오늘 기탁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